대부분의 생명과학 회사, 즉 제약회사는 물론이고, 연구만 하는 회사, 생산만 하는 회사 모두 QC 직무는 있습니다.QC가 없는 바이오회사는 거의 없죠.그런데 QC 직무에 대해 정보가 없는 아가 취준생들이 흔히 착각하는 것이"QC는 실험을 잘 하면 된다!" 라는 것입니다.물론 실험을 잘하면, 혹은 실험 경험이 많으면 QC는 유리한 직무이긴 합니다. 당연하죠.하지만 제가 경험한 바로는 실험 지식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문서 작업이었습니다... (끝없이 새로운 문서의 향연...)품질을 실험하는 것 뿐만 아니라, "증명"하는 사람이 바로 QC입니다. 그리고 그 증명은 실험+"문서" 로 이루어지죠.이 "문서"의 부분도 실험만큼이나 중요하답니다.실험을 문서화하고, 규정에 맞게 검토하고, 문제를 예방하기 위한 대책을 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