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 업계 이야기

신약 개발은 왜 어려울까?

취뽀러너 2025. 4. 4. 22:02

신약개발이란...

전에 치료법이 존재하지 않던 약을 만드는 일이에요.

정말정말 어려운 일이지만, 성공했을 때는 엄청난 수익을 거둘 수 있는 사업이죠.

최근 신약이라면 덴마크의 노보노르디스크라는 회사가 개발한 위고비라는 당뇨/비만치료제가 있습니다.

위고비의 주성분인 세마글루타이드는 원래 2017년 12월에 당뇨병 치료제로 미국 FDA 승인을 받았는데,

이후 체중 감량 효과가 확인되어 비만 치료제로 개발되었습니다.

비만 치료제로서의 임상 시험은 2016년에 시작되어 2017년에 완료되었고, 2021년 6월에 FDA의 승인을 받아 출시되었습니다.

 

신약 개발...왜 어려울까?

덴마크는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과 강력한 연구 개발(R&D) 투자로 신약 개발에 유리한 환경을 조성하고 있습니다.

반면, 한국은 상대적으로 제한된 R&D 투자와 복잡한 규제 절차로 인해 신약 개발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또한, 한국의 제약 산업은 규모 면에서 글로벌 대기업에 비해 작아 임상 시험부터 상업화까지의 전 과정을 독자적으로 수행하기에 한계가 있습니다.

신약개발에 성공하면 인생끝이지..

 

신약 개발은 다음과 같은 이유로 매우 어려운 과정입니다:

  1. 막대한 비용: 신약 하나를 개발하는 데 평균적으로 수십억 달러의 비용이 소요됩니다.
  2. 높은 기술력: 신약 개발에는 최첨단 생명공학 기술과 전문 지식이 필요합니다.
  3. 높은 실패 위험: 임상 시험의 각 단계에서 실패할 확률이 높아, 최종 승인에 도달하는 약물은 극소수입니다.

평균적으로 신약 하나를 개발하는 데에는 수십억 달러의 비용과 10년 이상의 시간이 소요됩니다.

이 과정에서의 실패는 투자 손실로 이어지며, 기업에 큰 부담이 되겠죠?

 

한국의 신약 개발 현황

한국에서도 신약 개발이 이루어지고 있지만, 주로 기술 이전에 집중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알테오젠이나 리가켐바이오로직스처럼 신약개발과 관련된 부분적인 기술을 개발하고,

이를 훨씬 더큰 글로벌 바이오기업에 큰 돈이나 로얄티를 받고 기술이전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신약 개발에 열심히 힘쓰고 있는 회사도 엄청 많답니다...!

하지만 바이오 업계에서 큰 수익을 내고 있는 곳이 많이 없는 게 문제죠 ㅠㅠ

 

신약 개발... 돈 마니마니 필요합니다...

돈이 돈을 불러야 되는데 투자부터 쉽지 않으니 ...